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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삼성현미술대전에서 서숙향씨의 한국화 작품 '희망(사진)'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수진(서양화), 안진영(도자), 손말희(아동미술), 장순호(디자인), 이명교(문인화), 최현구(서예 한문)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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