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최근 전남 영광에서 태양광발전소(사진)를 준공했다. 영암태양광발전소의 발전용량은 3㎿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이다. 수동 경사 가변형으로 건설된 이 발전소는 지난 1월 1단계 1.125㎿급을 준공해 이미 상업운전에 들어간데 이어 이번에 종합 준공을 했다.
회사측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을 선언한 이후 최초로 상업발전을 개시하게 됐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대외 신뢰도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향후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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