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헌 글/김명곤 그림/길벗스쿨/200쪽/9천800원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 교수로 환경체험 교육과 청소년 생태학교 등 자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심재헌 박사는 지금도 백두대간 곤충 조사와 독도 생태 조사 활동 등 다양한 연구 조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작가는 3억년의 비밀을 간직한 곤충들이 그처럼 긴 세월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을 8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첫번째는 곤충이 새처럼 날개를 가져 날개 덕분에 적으로부터 재빨리 도망칠 수 있게 된 것이고, 두번째는 딱딱한 껍질로 몸을 둘러싸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몸의 온도를 잘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은 초등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곤충을 총망라하며 곤충을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는지, 곤충이 무엇을 먹고 어디서 살며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지 등 곤충에 대해 알아야 할 과학 개념을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설명하는 곤충 백과사전이라 하겠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