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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습도까지 높은 게 후텁지근하다. 습하다 싶더니 역시나 큰비가 예보되고 있다. 기상대는 28일 대구경북에 40~80㎜ 정도의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비가 내리고 난 뒤엔 날씨가 좋아진단다. 구름 조금 끼고, 기온은 25℃ 안팎으로 다소 살 만해질 것 같다. 비 오고 난 뒤 가족과의 상쾌한 산책, 기대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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