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곳곳에서 열리는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시내버스가 우회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23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앞두고 오후 3시부터 경기장네거리 등에서 진입이 제한된다. 주차증이 없는 승용차는 달구벌대로를 이용해야 한다. 개회식 관람객은 시내버스나 지하철 2호선 고산역과 신매역에서 오후 1시부터 3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마라톤대회(10km, 5km)가 열리는 25일 오전 9시~10시40분 사이 대구스타디움 주변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시내버스 3개 노선(403번, 604번, 849번)은 우회 운행한다. 또 25일 오전 9시~낮12시 사이 철인3종 및 자전거 경기대회가 진행되는 수성못 인근 도로와 상동교 주변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도 우회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폐회식에는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일대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행사장 인근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0개 노선에 71대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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