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기업 '신기술보육사업' 노려라

입력 2008-05-23 08:54:25

대구TP 올 대상기업 6월 5일까지 접수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인 (주)텍센플러스(대표 김진성)는 사업 초기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창업 1년 미만의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신기술보육(TBI)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정을 찾았다.

대구TP 기업지원단은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으로 8천500만원을 지원했고 텍센플러스는 창업 3년만에 매출 35억원을 달성했다.

TP 기업지원단은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신기술보육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대구지역에서 5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79개 기업 창업자금으로 지원해왔다.

2000년에 선정된 게임업체 (주)KOG는 대구지역 대표적인 게임개발업체로 성장했고 (주)휴원은 2002년도 선정돼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2007년에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5년 선정된 (주)API는 창업 후 1년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플라즈마 장비업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신기술보육사업이 기업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구TP는 올해 신기술보육(TBI)사업 대상기업을 6월 5일까지 접수한다. 대구TP www.hittp.org·053)89-4722. 경북TP www.ktp.or.kr, 053)819-3051.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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