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생육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출입이 금지됐던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잔디 광장이 오는 23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2만4천㎡ 규모의 잔디광장은 휴식월 동안 제초작업과 영양제 살포, 관수 작업 등을 거쳐 시민들을 맞을 채비를 갖췄다.
두류공원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는 잔디광장은 올해도 각종 야외 공연과 문화 행사를 할 예정이다. 개방 첫날인 23일 오후 7시 잔디광장에선 국악협회의 '우리가락, 우리 마당' 공연이 열린다. 또 25일엔 전국국민생활체육 대축전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측은 잔디광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관람질서유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오토바이·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출입금지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053)606-6450.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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