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강 해이 구청장·과장 경고…면장 대기발령

입력 2008-05-19 09:23:27

포항시는 18일 포항시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본지 15일자 12면, 17일자 4면 보도)와 관련된 해당 구청장과 과장을 경고조치하고 면장을 대기발령 시켰다.

박승호 시장은 최근 발생한 구청장과 면장 등의 공직기강 해이와 관련, 지난 16일 간부회의를 열어 의견을 들은 뒤 김흥식 남구청장과 구청 해당 과장을 경고조치하고 박영균 동해면장을 총무과 대기발령 조치했다.

한편 시는 후임 동해면장에 행정고시 출신의 박찬우(35) 지방행정사무관을 임명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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