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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정순(46) 구룡포부인체육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구룡포어머니배구대회를 통해 지역내 어머니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구룡포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특히 구룡포특산품축제 등 지역행사의 도우미 역할과 결식아동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머니들의 큰 힘을 보여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 출신인 김 회장은 건설업을 하는 남편 박만득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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