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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점 3층 핸드백코너 '쌈지'에는 여행용가방을 축소시켜 놓은 듯한 다양한 종류의 '트렁크백'이 선보이고 있다. 딱딱한 하드케이스로 만들어져 가방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쉽게 부서지지 않고 비밀번호 잠금장치 기능도 부착,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트렁크 가방은 8만9천원부터, 여행용가방은 3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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