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작 집중단속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민생침해범죄 근절대책의 하나로 마약류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총 51명을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히로뽕 14.48g(500여명 동시투약분)과 대마초 1천859.6g(2천여명 동시투약분)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으로 검거된 마약류 사범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5%(18명)가 증가했으며, 히로뽕 압수량은 12.58g이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사범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마약류 투약사범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또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양귀비·대마 밀경작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