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나이트클럽에서 속옷을 벗고 춤을 춘 여자 무용수와 클럽 대표를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서로 연행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일 오후 10시 40분쯤 달서구 두류동 한 나이트클럽에서 손님 130여명이 보는 앞에서 속옷을 벗은 채 춤 추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무용수 W(37)씨와 이를 방조한 클럽 대표 K(37)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은 "나체 공연이 자주 벌어진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기다리다 음란행위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공연이 끝나길 기다려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