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8-05-01 09:35:06

요 며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머리가 복잡하고 몸이 무겁다. 집중도 안 된다. 날씨 탓이다.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30℃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화창한 날씨에 마음이 취하지 않고 몸이 나른해지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 얄미울 만큼 좋은 봄날을 맘껏 누리시길….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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