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데이 행사를 아십니까."
오이 주산지 군위군과 군위농협은 5월 2일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출향인, 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이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될 행사는 오이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오이 먹기 대회, 미용 마사지, 마술, 퀴즈대회, 무게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등 행사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이를 무료로 나눠준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군위 최고 명품 농산물인 오이는 특유의 향과 정갈하고 시원한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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