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동부초교 국악관현악단이 26일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기악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이 경연대회는 무용과 성악, 기악 등 세 분야에 총 66개팀이 참가했으며 동부초등학교는 이날 기악곡 '세령산'을 연주, 지난해 은상에 이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피리를 연주한 김민지(5년)양은 "밤늦게까지 연습할 때는 피곤하고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우리의 전통을 배우고 익힌다는 게 재미있고 상을 타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영천 동부초교 국악관현악단은 2006년 3월 경북도내에서 최초의 관현악단으로 창단됐으며,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2007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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