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 메트로센터 지하주차장에서 들어가던 K(26)씨의 레간자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차가 긴급출동,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일부 시민들은 반월당 지하 환기구를 통해 연기가 피어오르자, 경찰에 신고하는 등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은 K씨가 차량 엔진 부분에 연기가 나자 대피하면서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소방차에 의해 진화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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