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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등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마다 미역채취가 한창인 가운데 24일 포항 구룡포리어촌계 앞 선착장에서 어민들이 돌에 붙어 자생하는 돌미역을 말리고 있다.
올해는 돌미역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줄어들어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라 1.2m짜리 돌각 1단(10개)이 13만~1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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