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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장으로 배정득(49) 소장이 지난 18일 부임했다. 전임 서경호 소장은 시장감시본부로 옮겨갔다.
신임 배 소장은 오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시장감시위원회 심리 2팀장과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공시 2팀장 등을 지냈다. 배 소장은 "지역 상장기업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비상장기업들의 상장작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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