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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내 7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민원 발생건수와 처리 결과 등을 조사한 결과, 신한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이 시중은행들을 따돌리고 나란히 1등급을 기록했다.
보험사들 중에서는 동부생명과 삼성·메리츠·동부화재·현대해상이, 증권에선 신영증권이 1등급을 받았다. 카드회사에선 비씨카드와 삼성카드가 1등급이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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