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명 위해 촛불처럼 태울 것"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경운대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8일 오후 대학 도서관 4층 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 대학 간호학과 1회 입학생인 3학년 24명이 모두 참석했다.
박아람(간호학과 3년)씨는 "촛불을 켜고 몸과 마음을 단장하여 인간의 생명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나니,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가 샘솟았다"고 말했다.
김향자 총장은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전문지식과 박애의 정신을 가진 전문 간호사로서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의료경영학과 등 보건계열을 특성화하고 있는 경운대는 앞으로 구미공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치료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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