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10월 25일까지 토요일 개관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고고실, 민속실, 미술실 등 상설전시실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식 전시공간인 우리문화체험실과 어린이도서실, 역사탐방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립대구박물관은 '큐레이터와의 대화' '문화공연 행사' '좋은 영화 감상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대구박물관은 개인 및 공·사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기질문화재(고문서, 회화, 섬유 등)를 무료로 훈증 소독해 준다. 유기질문화재를 해충 및 세균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 훈증소독이다. 국립대구박물관은 22, 23일 의뢰품을 접수한 뒤 24~30일 훈증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053)760-8544.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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