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블룸 글/권송이 그림/이주희 옮김/시공주니어/308쪽/8천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인 주디 블룸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가족 사랑이 있는 이야기다.
'돈, 돈, 돈, 나는 돈이 좋아!'를 외치는 여섯살짜리 '퍼지'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되는 피터는 고작 여섯살의 나이에 돈타령을 하는 동생 퍼지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전 세계를 사겠다고 종이로 '퍼지 돈'을 만들지 않나, 자신의 꿈은 '부자'라며 이름도 부자인 '리치(Rich)'와 단짝이 되질 않나, 조폐국에 견학을 가서 기념품 가게에 돈 그림이 그려진 넥타이를 사질 않나.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적극적이기도 하고 극성맞기도 한 동생을 둔 형 피터의 삶은 어떨까?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