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랄딘 매커린 글/김유정 그림/서남희 옮김/문학동네/80쪽/7천800원
책은 카네기상·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제랄딘 매커린의 번뜩이는 재치와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6층집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전형적인 약자라 할 수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외롭고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을 스스로 극복하려 하고 작은 희망을 가슴에 품은 채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
4층 '덱시'는 늘 늦게 오는 엄마에게 할 말을 남겨 둔다. 하지만 6층집 사람들이 있어 외롭거나 심심할 일이 별로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수두에 걸린 덱시에게 아주 그럴듯한 계획이 반짝 떠오른다. 6층집의 대변신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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