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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남초교는 15일 교내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인 '목련미술관'을 개관했다. 관남초교는 개관 기념으로 4~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20년 뒤 자기의 꿈을 표현한 '나의 꿈 나의 희망 전시회'를 30일까지 연다. 이 학교는 앞으로 미술관을 활용, '꿈을 담은 시화전' '생활 디자인전' 등 기획 전시회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회를 자주 열 계획이다. 또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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