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운동은 '쉬엄쉬엄'

입력 2008-04-14 09:40:30

요즘 기온이 따뜻해지자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 많다. 건강을 위해서, 또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운동은 언제든 대환영. 하지만 무리는 절대 안 된다. 13일 대구마라톤대회에서 한 50대 남자가 풀코스를 뛰다 숨졌다는 소식이다. 너무 안타깝다. 건강을 위해 달렸고, 성취감을 얻기 위해 달렸을 터인데…. 목표에 집착하기보다 쉬엄쉬엄 운동하는 여유가 필요한 때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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