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세인 김천 조마면 강곡리에 거주하는 최종환 할머니는 조마초교에 마련된 조마1투표소에 나와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마을 주민 이금자(60·여)씨의 도움으로 투표장에 온 최 할머니는 "평생 동안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투표는 꼬박꼬박 했다"며 "이번에 지역을 발전시키는 일꾼이 뽑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직도 텃밭에서 일을 할 정도로 건강한 최 할머니가 며칠 전부터 '투표는 꼭 해야 된다'며 입버릇처럼 얘기했다"고 전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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