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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2동 제3투표소에 지역내 꽃동네 직매장 대표 김완호(43)씨가 '밝은 투표소 만들기'를 위해 화분 35개를 무상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 화분은 투표소 입구부터 내부 곳곳에 비치돼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김씨는 "국민의 축제인 선거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기증했다"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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