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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 투표일(9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일 지역구를 돌며 한표를 호소하는 후보자의 입은 타들어가고 있다.(사진 왼쪽) 반면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공약을 조용히 지켜보며 선택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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