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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엔 싱싱한 총각무로 총각김치 한번 담가보세요."
팔달신시장 '해안상회' 주인 아주머니가 총각무 깎기에 한창이다. 시장 반찬가게나 학교 급식용으로 많이 팔린다고 한다. 1단(10개)에 1천500원~2천원.
민병곤기자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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