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고 2학년 이상현군이 SBS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영재대격돌'에서 최종 우승,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SBS가 '2008 스페이스 코리아 특집'의 하나로 전국 과학고 영재들 17명과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송유근군(2006년 만 8세 최연소로 인하대 자연과학계열에 입학한 학생) 등 모두 18명을 대결시킨 과학 퀴즈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교수진과 한국 천문연구원 등 국내 최고 교수진들이 출제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월 7일 오후 9시 SBS를 통해 방영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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