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500㎿p 생산라인 구축
대구 성서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미리넷솔라(회장 이상철·사진)가 태양광전지 업계 최초로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미리넷솔라는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한'제6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선정에서 태양광전지 생산 및 응용기술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이상철 회장은 "미리넷솔라가 국내 최초로 개발, 생산하는 다결정 태양광전지가 16.2%의 고효율을 자랑하는 등 세계적인 생산 기술을 보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연간 30㎿p 규모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미리넷솔라는 2009년 300㎿p 증설에 이어 2012년까지 500㎿p 생산라인을 구축해 세계적인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태양광전지는 입사광(빛 에너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반도체 성질의 핵심 소재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LCD 디스플레이 산업의 뒤를 이어 IT산업의 기술 융합(컨버전스)을 주도할 첨단 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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