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 등 3곳 경관농업지구 조성

입력 2008-04-02 07:38:20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이 시행 중인 소천면 임기지구, 상운면 개밑지구, 법전면 마너무지구 등 3개 지구 42㏊를 경관농업지구로 조성, 관광소득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은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자체와 마을 간 협약을 체결하고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당 1㏊에 170만원(하계작물)씩을 농촌경관 유지·개선비용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대 메밀 생산지인 소천면 임기지구는 2006년부터 3년차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을 추진, 현재 20여 농가에서 70여㏊의 메밀을 집단 재배 중이며 매년 메밀꽃이 만개하는 9월 중에 메밀축제를 개최해 메밀 음식체험, 메밀가공식품 판매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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