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동대구역을 잇는 KTX 리무진버스가 1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포항시는 박승호 시장과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 아성고속 최억만 회장, 금아리무진 서동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운행을 기념(사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오전 7시 40분 첫 차 이용객들에게 KTX 할인권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등 환송행사를 했으며, 동대구역에서는 코레일 대구지사 관계자들이 손님맞이를 했다. 또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동대구역 상설공연장에서 KTX리무진 운행 경축 공연을 열었다.
코레일은 신설 노선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4월 한달간 매일 200명의 리무진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무진 타~Go, KTX 할인받~Go' 이벤트를 진행해 KTX 할인권을 지급한다.
KTX 리무진은 포항에서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매시간 40분에 출발하고 동대구역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매시간 3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7천원, 운행 소요 시간은 1시간 10분.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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