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구지역의 산업생산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지역 산업생산지수는 101.7(2005년 100 기준)로 지난해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업종별로 1차 금속(20.2%)과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9.5%), 섬유제품(5.5%), 자동차 및 트레일러(3.7%) 등이 증가했고,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21.4%), 비금속 광물제품(-16.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4.3%) 등은 감소했다.
지난 2월 경북지역의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했다. 입종별로 기타 기계 및 장비(136.0%), 담배(26.8%),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3.7%) 등이 늘었고, 목재 및 나무제품(-22.6%), 비금속광물제품(-9.1%),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6.5%) 등은 줄었다.
출하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1.7%와 13.8% 늘었다. 재고의 경우 대구는 전년 동월보다 2.7%, 경북은 8.1% 증가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법카 의혹' 재판 연기된 李 대통령,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