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하(56) 문경경찰서장은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면서 "지역 갈등이 많은 문경에서 중용을 지키는 공정한 수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경 산양면 우본리가 고향인 임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80년 간부후보 28기로 경찰에 투신한 임 서장은 경찰청 정보국과 용산경찰서 수사과장, 대전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이외숙(56)씨와 1남 1녀. 취미는 등산.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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