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111울트라 마라톤대회'가 29일 오후 천주교 대구대교구 마라톤 동호회 주최로 대구시 중구 남산동 대신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1박 2일동안 한티성지를 돌아 골인지점인 대구가톨릭대까지 111km를 달리는 이 대회는 2011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설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동해(48·광주)씨가 11시간 34분 만에 완주해 1위를 차지했고 12시간 9분에 골인한 김순임(54·서울)씨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윤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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