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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43)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토착비리와 조직 폭력배 등을 척결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법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북 칠곡이 고향인 이 지청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32회에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와 대구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충주지청 부장검사, 성남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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