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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14층짜리 빌딩이 자리 잡은 포항시청 뒷동산에서 할머니들이 봄 나물을 캐고 있다.
"할매요, 참 먹음직스럽네요. 금세 그만큼이나 캤능교"하며 너스레를 떨자 할머니들은 "우리 할매 아이다. 아지매라 캐라"며 합창하듯 맞받는다. "예 예, 아지매. 그런데 얼굴을 너무 덮어서 할맨지, 아지맨지 모르겠습니더. 얼굴 한 번 보입시더." 이 말에 한 아지매가 수줍게 얼굴을 들어보이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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