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3월 20일~3월 26일)
1위 친박 약진, 대구경북 9개 선거구 '접전' (3월 26일)
2위 자산투자 '덫', 중산층이 위태롭다 (3월 22일)
3위 대구 아파트 분양가 내렸다 (3월 20일)
4위 이재용 건보공단 이사장 사표…대구 중남구 출마 (3월 25일)
5위 [관심지역 초반 판세] 무소속-한나라 후보 '초접전' (3월 20일)
6위 빚 늘고 노후는 막막, 위기의 중산층 당신은? (3월 22일)
7위 '박근혜 프리미엄' 파괴력 얼마나? (3월 26일)
8위 박근혜 "당선 친박인사 복당시켜야" (3월 25일)
9위 '태풍의 눈' 그녀가 돌아왔다…박근혜 '달성 칩거' (3월 24일)
10위 홍사덕 "대구 서구 출마"…강재섭 대표와 격돌 (3월 21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과연 '정치의 계절'이었다. 아울러 지난 한주 정가는 '박근혜'라는 키워드가 관통했다.
주간 핫클릭 10위권 내 기사 중 정치관련 기사가 무려 7건. 그 중에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된 기사가 무려 6건이나 차지했다. 1위는 이른바 '친박' 세력의 약진으로 대구경북 9개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매일신문이 여론조사회사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6일간 대구경북 27개(대구 12개, 경북 15개) 선거구의 초반 판세를 분석한 결과다. 이어 5위에는 대구경북 주요 관심지역의 선거 초반 판세조사에서 일부 무소속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와 초접전 또는 약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
7위는 '박근혜 프리미엄'에 힘입어 '친박연대'와 '친박무소속연대'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총선 전략의 전면에 내세우는 통일전선 구축을 추진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차지했다. 이어 박 전 대표가 "(친박 인사들이 당선될 경우) 한나라당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내용이 8위를, 지난 24일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달성군에서 '칩거'에 들어간 박 전 대표가 총선 정국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다는 기사가 9위를 차지했다. 10위에는 홍사덕 '친박연대'(가칭) 선대위원장이 대구 서구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는 내용. 아울러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대구 중·남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는 기사는 4위에 올랐다. 밋밋한 양자대결 구도가 예상됐던 중·남구 선거구도 격전지역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정치 관련 기사를 제외하고는 2위에 오른 '자산 투자의 덫, 중산층이 위태롭다'와 관련 기사로 6위에 오른 '위기의 중산층 당신은?', 3위에 오른 아파트 분양가 하락세 기사뿐이었다. 위기의 중산층을 다룬 기사에서 아파트와 주식 등으로 불안한 노후를 준비하려던 중산층들이 이른바 '상투 끝'을 붙잡은 투자 때문에 위기에 내몰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공 행진을 거듭하던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가격이 '하향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소식은 3위에 올랐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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