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독 퇴출 시민단체인 노트랜스클럽(www. notrans.net 대표 황주성)이 트랜스지방독과 각종 지방 분해가 빠른 물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첨단 정수기 '노트랜스 클리닉 정수기(사진)'를 개발, 치킨점 등을 대상으로 시판에 나섰다.
기존 정수기에'노트랜스 필터'만 갈아 끼우면 되는 이 정수기는 30만원대로 수돗물에 적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1년에 2회 정도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이 정수를 통해 물을 마실 경우 즉석에서 트랜스지방독이 분해되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며, 물맛도 한결 좋다고 노트랜스클럽측은 설명했다.
이 정수기를 통해 나온 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과 스프 속에 포함된 지방이 분해돼 기름기가 엉키지 않으며, 화초를 키우면 일반 물에 비해 30% 이상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것. 이는 연세대 김현원 교수가 개발한 마인큐라는 물질 때문이라는 것. 황 대표는 "앞으로 손님들에게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업소에는 시민단체가 인증하는 안심 물마크(사진)를 매장 출입문과 손님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12월18일 창립한 노트랜스클럽은 지난 1년간 '트랜스지방 함유 식용유를 쓰지 말자'는 캠페인에 주력한 데 이어 현재는 트랜스지방 빼는 방법을 계몽하고 있다.
한편 노트랜스클럽에서는 체지방분해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세계 최고의 빙하수 공급회사인 캐나다 휘슬러워터와 동양 최대 허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상수허브워터의 음식점 판매도 추진중이다.
아울러 노트랜스클럽에서는 도우미전화(02-562-0550)를 올초에 개설, 트랜스지방 전문 상담요원을 통해 시민들의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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