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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 총선 후보인 정일순(46) 전 울진군의회 의장이 18대 총선 출마 포기 및 무소속 김중권(69)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너무 낮게 나타났고 또 적잖은 울진주민들이 울진후보 단일화를 강력히 요구해 와 이에 김중권 후보 측과 논의 끝에 출마를 포기함과 동시에 김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진·황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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