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인종(45)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은 "원칙과 정도에 따른 절제된 검찰권을 행사하되 부정부패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척결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는 천년 고도 도시, 3대 국책사업 유치로 다시 번영하는 경주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신임 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숭실고교와 서울법대를 졸업했으며 1986년 사시28회에 합격했다. 1989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동부지검 검사. 대구지검 총무부장, 인천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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