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대통령 몫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형태근(51) 전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형 위원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대구고와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과 정보통신협력국장, 국제협력관, 통신위 상임위원,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형 위원은 방통위 내에서 통신 분야는 물론 방송·통신 융합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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