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과 IT 전문기업인 (주)바울의 김천공장이 김천 개령면 남전리 일대 2만5천여㎡ 부지에 설립된다.
부지매입을 끝낸 바울은 올해 80억원을 들여 자동차 오토 브레이크, 연료절감기 생산공장을 건설해 가동하는 등 앞으로 5년간 340억원을 투입, 각종 자동차 부품과 카메라, 휴대폰 등에 장착될 피사체 실사이즈 측정기 등 최첨단 IT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장이 완전가동되면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300여명의 고용인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보생(사진 오른쪽) 김천시장과 최형락 바울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김천시청에서 공장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천시는 이번 바울의 공장 설립처럼 지난해 9월 착공한 김천 2차산업단지내 현대모비스 김천공장과 연계한 자동차 부품공장 설립이 김천에 잇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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