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오리온 대성운 보러 경북대에 오세요."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는 오는 6월 20일까지 매달 한차례씩 학교 제2과학관 옥상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관측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학과 대학원생들과 학부의 천체관측회가 주축이 돼 참가자들을 안내하고 별에 대한 소개를 한다. 참가자들은 관측할 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기본적인 천문지식을 들은 뒤 제2과학관 옥상에 설치된 6대의 망원경을 통해 천체관측을 할 수 있다.
내달 14일 오후 7시에는 달과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을 관측할 수 있으며, 5월 10일 오후 8시에는 달과 화성이 근접한 모습과 프레세페 성단을, 6월 20일 오후 8시에는 목성과 알비레오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경북대 제2과학관으로 찾아가면 된다. 당일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 경우 공개강연으로 대체된다. 문의 053)950-4840.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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