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오는 27일 대구동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909년 창단한 러시아 국립 UFA 오페라 발레극장 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을 갖는 것. 국립 우파 오페라 발레극장은 1938년 러시아 국가 공훈 오케스트라 작위를 받아 실력이 입증된 악단이다. 매년 미국과 포르투갈, 이집트 등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발레리나 '누리예프'와 인연이 깊어 누리예프 기념 발레 페스티벌로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려인 3세 출신인 게르만 킴이 맡으며 소프라노 아미노바와 바리톤 쿠츠코브가 열연한다. 작품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와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갈라 콘서트 순서로 진행된다. 053)784-6210.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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