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안테나] 21일부터 부재자 신고·접수 外

입력 2008-03-21 10:19:11

21일부터 부재자 신고·접수

▶중앙선관위는 21일부터 5일간 4·9 총선 부재자 투표 신고를 접수한다. 신고는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부재자 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행정안전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25일 오후 7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도착하도록 발송하면 된다. 부재자 투표는 다음달 3, 4일에 실시된다.

강재섭 대표 선거사무실 개소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21일 오후 대구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총선 선대위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오후에는 같은 당 중·남구 배영식 후보와 달서병 유재한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강 대표는 당초 대구 선거 상황을 살피기 위해 며칠간 머무를 계획이었으나, 중앙당 공심위의 비례대표 공천심사 보고 청취 등을 위해 이날 저녁 상경했다.

교육물가 자료 분석 발표

▶진보신당 대구시당(준비위원장 조명래)은 21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지난 5년간 교육소비자 물가와 관련한 자료를 분석, 발표한다. 시당은 교육물가 상승의 주범은 취학전 교육비, 등록금, 학원비 등으로 밝혀졌으며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2,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공약 발표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와 문경식 비례대표는 21일 오후 대구시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에서 민생살리기 대장정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등록금, 학교운영비 폐지, 영어몰입교육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주노동당 공약을 발표한다.

탈당 달서을 당원 확인 절차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20일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탈당계를 제출한 달서을 지역 1천537명의 당원들 중 일부 당원들이 전화로 탈당보류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탈당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 허대만 후보 공약발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통합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20일 포항시청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포항의 광역시 승격 ▷포스코의 공기업화 ▷우주항공 방위산업의 유치 등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위·의성 당직자 집단탈당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김재원 국회의원의 공천 탈락에 반발한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집단 탈당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성군 당원협의회 읍면 협의회장 20명 중 14명이 20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협의회장직을 사퇴했다.

강석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선거구 예비후보 한나라당 강석호 후보가 21일 오후 3시 영덕읍내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김광원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이 부인인 엄앵란씨와 함께 참석해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고 필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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