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임대 및 매각 나서
일반인들의 국유지 매입 및 임대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국유지 1만3천500필지를 올해내로 정부로부터 인수받아 임대 및 매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이미 대구경북 지역내 8천900필지를 인수했으며 나머지 필지도 이달말까지 인수할 계획"이라며 "이중 일부는 일반인들에게 임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주거용이나 경작목적의 경우는 수의계약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부료는 주거용의 경우 개별 공시지가의 1.5%, 경작용은 1% 또는 362원/㎡, 그 외는 5%를 적용받게 되며, 정당한 대부 계약없이 무단점유시에는 대부료의 20%에 해당하는 변상금이 부과된다.
매각 토지는 재산의 보전이 부적합하고 활용가치가 없는 경우에 한하며 매입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의 053)606-5337, 5248.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