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기업 기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봉화군은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유도,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 기업 후견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무원 기업후견인제는 군청 5급 이상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분기 1회 이상 후견기업(등록 공장 45곳)을 방문, 직접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조기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1사 1공무원 후견인제를 시행, 기업 건의사항 21건 중 법률 개정이 필요한 3건을 제외한 18건을 모두 해결했다. 또 기업애로해소 기동처리반 운영, 중소기업 생산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농공단지운영 활성화 등 다각적인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 지역투자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들이 관계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애로사항을 조기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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