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교육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영어 능력평가 시험의 하나인 텝스(TEPS)에 응시하는 영어 교사들이 크게 늘어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대구여고에서 치러진 텝스특별시험에 응시한 교사는 모두 258명으로 지난해 148명보다 74% 이상 늘었다.
시교육청 박재홍 장학사는 "최근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교사들도 영어에 대해 새삼 관심을 갖는 한편 긴장도 많이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실시된 텝스시험에는 지난해까지 대구의 영어교사 1천56명이 응시했으며, 시교육청은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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